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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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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장례

에코(ECO)장례

1. 상장례(喪葬禮)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전통적 개념에서의 장례는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만을 뜻합니다. 그러나 장례는 상례의 일부로 시신을 처리하는 일뿐만 아니라 고인의 영혼을 처리하는 과정과 고인과 관계가 있던 사람이 시신의 처리과정 전후에 가져야 할 태도 등을 하나의 연속된 절차로 규정해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고대사회부터 망자의 시신을 매장으로 처리하면서 장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조선시대는 주자의 『가례(家禮)』를 기준으로 해서 시신을 광중(壙中)에 매장한 후에 봉분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런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매장 방식의 장례문화가 발전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유교식 장례를 한국의 대표적인 장법으로 인식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통으로 생각하고 지켜오고 있습니다.

초종(初終) 자료출처:한국민속대백과사전

매장 방식의 장례문화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묘지면적이 함께 증가하여 국토이용의 효율화를 저해 왔습니다. 1993년 한국의 화장률은 19.1%였습니다. 그런데 2017년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84.6%에 이를 만큼 장례 문화는 빠르게 변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화장이 보편적 장례 방식으로 정착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상,장례 절차는 초종(初終), 습(襲), 소렴(小斂), 대렴(大斂), 성복(成服) 등 복잡한 전통적 절차를 그대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시신을 처리하는 방식은 화장을 선택했지만, 장례를 치르는 형식과 절차, 여기에 사용되는 장례용품은 전통적 매장 방식을 따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소렴(小殮) 출처:한국민속대백과사전 대렴(大殮) 출처:한국민속대백과사전
소렴(小殮)

습襲한 뒤 시신의 몸을 옷과 이불로 싸서 묶는 절차.
소렴은 운명한 다음 날 습을 한 시신을 옷과 이불로 싸고 베로 묶어 관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유교식 상례절차이다. 조선 후기 상례를 행하는 데 기본이 되었던 『상례비요喪禮備要』와 『사례편람四禮便覽』의 소렴 관련 내용은 소렴지구小殮之具 같은 소렴을 치르는 데 필요한 물품 항목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주자가례朱子家禮』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근대화의 물결로 상례절차는 큰 변화를 겪어 소렴은 습・대렴과 함께 행하는 것이 현재 일반화되었다.

대렴(大殮)

소렴한 뒤 시신을 다시 옷과 이불로 묶고 관에 넣는 절차.
대렴大殮은 운명한 사흘째 날 소렴한 시신을 다시 옷과 이불로 싸고 베로 묶어 관에 넣는 유교식 상례 절차의 하나이다.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대렴 내용은 『상례비요喪禮備要』와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상례비요』에 대렴지구大斂之具, 즉 대렴을 치르는 데 필요한 물품 관련 네 항목과 의식을 행하는 데 필요한 항목 하나가 추가되었을 뿐이다. 『사례편람四禮便覽』도 물품에 관한 항목이 개별 절차 뒤로 이동하고, 『상례비요』에서 추가된 항목이 다시 삭제된 것을 제외하고는 역시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근대화의 물결로 상례 절차는 큰 변화를 겪어 대렴은 습襲・소렴小殮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현재 일반화되었다.

2.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상장례(喪葬禮)

오늘날 우리나라의 장법은 빠르게 변화고 있습니다. 자연적, 제도적 변화와 더불어 묘지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후손들의 산소 관리 어려움 등과 같은 개별적인 문제도 현실적으로 안고 있습니다. 후손들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서 도시 등 객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묘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후손들은 기존 매장된 산소를 개장하여 화장하고, 유행처럼 납골당에 유골을 안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은 벌초는 물론 제사와 전래의 풍습에도 그다지 호감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는 머지않아 일가친척이 추석 전 함께 모여 낫질하던 벌초 문화도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영역(開塋域) 출처:한국민속대백과사전

화장을 통한 장례방법의 선택은 삶과 죽음에 대한 사고의 변화라는 측면도 있겠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닥친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화장 문화가 보편화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자연장입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정서와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자연장의 이용률은 아직 저조한 편입니다.

자연장(自然葬)의 역사

자연장의 한 유형인 산골散骨은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에 기록으로 남아있다. 신라 문무왕은 681년 7월 1일에 사망했고, 유언에 따라 화장한 유골이 경주 앞바다 대왕암에 수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과학적으로 대왕암을 탐사한 결과 골호나 유골을 안치했을 만한 흔적을 찾지 못해 문무왕의 유골은 바다에 산골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어 효성왕孝成王(742년 화장)의 경우, “동해에 뼈를 뿌렸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비슷한 기록이 선덕왕・진성왕・경명왕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육두품六頭品이었던 김지성金志誠(652~720)의 부모와 가문 전체가 불교식 화장을 하여 동해에 산골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러한 산골은 후대로 이어져 고려시대에도 유골을 산이나 강물에 뿌리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고려 말기인 1389년 (공양왕 원년)의 사헌부 상소에는, “요즈음 불교의 화장법이 성행하여 …… 심한 자는 뼈를 태워 그 재를 날려 물고기와 새들에게 보시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산과 물에 산골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전 시대에 걸쳐 화장이 금지되었다가 일제강점기인 1912년 화장 금지가 해제되었다. 이후 여러 기록에 산골하던 모습이 남아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장례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장례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일반인을 상대로 전통 장례 문화와 현대 장례 문화의 의미를 설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례서비스 공급자 선택을 도와 줄 수 있는 코디네이터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케어플래너는 새롭게 변화하는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직군으로서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입니다. 목적에 맞도록 서비스 수요자와 공급자를 대상으로 장례컨설팅 및 상담, 행사진행 및 행사지원을 수행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상주의 사회적 지위나 가세(家勢)를 과시하는 허례허식 행사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작은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수요자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팅을 수행합니다.

성분제(成墳祭) 출처:한국민속대백과사전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인해 고인의 고령화뿐만 아니라 상주의 고령화는 장례식장에서 치르는 막대한 장례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인의 사망으로 인해 남아있는 가족들은 한꺼번에 부조금을 받아 행사를 치루지만, 장례가 끝난 후 고령자들은 지인들에게 받은 부조금을 같은 방식으로 돌려주기 위해 자신의 생계비 일부를 지출해야 합니다. 키퍼스는 ‘친환경’, ‘작은 장례’라는 관점에서 출발해 수요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합니다. 극단적으로 상업화된 병원 장례식장에서 벗어나 고인이 평소 생활하던 장소와 주거지 주변에서 이웃과 더불어 소박하고 품격 있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라이프케어플래너는 "친환경장례"에 관해 코디네이터로서 현재 성행하고 있는 일반적 장례방식의 유래와 일반화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친환경 장례의 필요성에 대해 미리 상담, 실시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일종의 멘토 역할로서 일반인이 관심을 갖지 않아 무지한 장례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 있는 업체의 소개, 가격의 현실화, 작은 장례의 실천, 허례허식의 감소를 바탕으로 고인의 추모를 위주로 하는 차분하고 작은 장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팅 합니다. 아울러 친환경 소재의 종이로 만든 관과 수의, 유골함, 수목장과 해양장, 우주장 등 자연장의 소개, 장례식장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며, 친환경 접객용품의 사용, 고인의 시신과 환경을 생각해 서로 융화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고, 장례 본래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예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추도 문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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